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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선관위 알바 후기 - 개표 준비

by NerdyBoy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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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 되자 지인을 통해 단기알바 제의가 들어왔다.

그거슨 바로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 알바!

 

선관위 알바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이번에는 그중에서 선거 개표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는일(??) 을 했다.

 

일한 날은 3월 7일 월요일인데, 개표일이 수요일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것 같다.

개표일에도 와서 새벽까지 일해야한다고 하는데, 나중에 또 후기를 남기겠다.

 

※ 부정선거 등등 관련없습니다

 

 


 

9시에 달성군 선거관리 위원회로 출근했다.

 

요건 달성군 선관위의 모습

후기를 남길생각이 없었어서 이상한 사진 밖에없다 ㅋㅋ

달성군 선거관리 위원회. 나는 휴식 중

원래 친구와 같이 가려했는데 친구가 여자친구를 본다고 안왔다.

그래서 혼자 모르는 사람들과 일하게 되었다.

나중에는 괜찮아졌지만

나는 처음보는 사람들이 너무 어색해서 죽을뻔했다.

직원분들은 너무머ㅓ무너무 친절했다.

 

이날은 개표 준비준비를 하는 날이었다. 

개표를 위한 준비물을 준비해주는 일이다.

개표함, 각종 사무 용품, 분류기 등을 아침부터 트럭에 실어서 

달성 군민 체육관에 갔다.

달성군민 체육관

체육관에 도착한 후

트럭에 실은 물건을 내려서 다 정리하고 배치 해야했다.

체육관이 큰건 아니었지만 물건이 너무 많아서 진땀을 뺐다.

특히 분류기!!😡😡너 어 무 무겁다.

 

체육관 내부

체육관에는 4명이 배치됐고

분류기는 두 명씩 입구부터 들고가야 했는데,

뚜껑에 몇반에 배치해야 하는지 적혀있었다.

그래서 딱 분류기 위를 봤을 때 입구에서 먼 반이면 한숨부터 나왔다 ㅋㅋ.

 

그렇게 체육관에 각종 물품을 배치하고, 오후 한시 반쯤 선관위로 돌아갔다.

 


 

점심시간에는 근처 나드리에서 잔치국수 한잔^^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이때까지도 살짝 어색해서

사진을 못찍었다.

아쉽지만 다음번에 찍기로

오후에는 선관위에서 물품정리를 도와주고 퇴근했다.

9시부터 6시까지 일한 일당은 세금떼고 8만 2천원 정도?

점심시간 빼면 시급 만원 조금 넘는셈이다.

나쁘지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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