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 본가에 가기위해 부산에 왔다.
오자마자 느껴지는 따뜻한 기운. 대구는 1도 인데, 부산은 5도나 된다!
부산까지 왔는데 서면에 안올 수 없다고 생각했다.
본가에 가기전 둘러볼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서면도착
아침일찍 출발했기 때문에, 점심쯤 서면에 도착했다. 역에서 조금 걸으니 보이는 거리.
한산하지만 내눈에는 저녁이되면 사람이 붐빌것 같은 폭풍전야의 이미지로 보였다.
대구의 번화가는 동성로 하나 뿐인데, 부산에는 해운대, 서면, 남포동 등 뭐가 엄청 많아서 부럽다.🥺
그 중 서면은 서면역을 중심으로 넓게 퍼진 번화가인데, 너무 커서 어디로 가야할지를 몰랐다.
이럴 때 내가 사용하는 방법은 ~
네이버 지도에다 스타벅스 검색하기ㅋㅋ
검색하자 마자 나오는 엄청난 수의 스타벅스 패거리들.
절대 고르지는 못하기 때문에 그냥 가장 가까운 부산 서면점으로 향했다.
스타벅스 부산서면점
스타벅스에 도착해서 저녁때 까지 있기로 한다.
점심때라 역시 스타벅스에도 사람이 없..꽤 있다.
나는 카페에 가면 아메리카노만 시키지만, 이번에는 부산에 왔으니까
돌체라떼를 시켰다. 부산은 라떼 아인교!(뇌피셜)
앉아서 좀있으니 사람이 많이 지나다녔다.
나는 이렇게 사람들이 지나다니는게 좋다.
이렇게 앉아서 부산사람의 특징파악을 다끝냈다.
부산사람은 대구사람이랑 똑같이 생겼다.
우연히 들어왔지만, 매장 내부구조가 마음에 들었다.
자리가 엄청 많고 창가를 보는 자리가 2면이나 된다.
동네에 있는곳을가면 자리경쟁이 치열한데, 여기 오는 사람들은 마음이 느긋할것 같다.
조금 앉아있으니 어느새 커피를 다먹어서,
머그컵에 물을 채워달라고 했는데 얼음도 넣어줬다! 부산서면점은 얼음도 넣어준다!(바이럴 아님)
잠깐씩 나가서 밖을 둘러볼 계획이었는데
풋살하다가 발을 밟힌게 너무 아파서 못돌아다녔다.
결국 여기만 꼼짝없이 있다가
버스를 타고 돌아갔다.
결론
서면을 일부 본 결과.
친구들이랑 오면 재미있을것 같다.
평행우주의 동성로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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